오~~~ 요거요거 물건이네요. 이틀간 아침저녁으로 사용했어요. 좋지 않은 자세와 컴퓨터 작업이 많은 특성상 일자목이 상당히 진행되었고 목도 항상 뭉쳐 있는 상태예요. 팔도 귀에 딱 붙이는 게 안 되고요. 등 절반 이상으로 손을 올려 등을 긁기란 불가능하죠. 아침마다 뻐근은 기본이고요. 그런데 이 제품 꽤 효과가 있네요. 뻐근한 감도 약간 줄었고 스트레칭 효과인지 팔이 올라가는 각도도 좋아졌어요. 등도 예전보다 위까지 손이 닿네요. 딱딱한 어깨는 여전하지만 좋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. 정형외과 한 번 갈 때마다 체외충격파 치료받느라 쓴 돈이 이만저만이 아닌데, 병원 가는 횟수도 줄어들길 기대해 봅니다!